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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원인 증상 및 치료

by 인터넷통신문 2024. 3. 5.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무증상으로 신경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일반적으로 며칠 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모양의 병변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수두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퍼져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중요한 병입니다. 원인과 대상포진의 증상 및 치료법을 말씀드릴게요

원인

원인균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이는 어린이에게 흔한 질병인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어릴 때 한 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아도 몸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노령, 면역억제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또한 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이식 후 거부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잠복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이동하여 거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염증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른다.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얼굴, 팔, 다리 등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피부의 병리학적 증상은 신경근의 감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이는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신체의 한 부분에만 국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부위에는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1~3일 후에는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후 여러 개의 수포가 군집으로 나타납니다. 물집은 약 2~3주 동안 지속됩니다. 수포의 생검 결과는 수두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결과와 동일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것이 포진 후 신경통 입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혹은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주사
예방주사

치료법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표준이 되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는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전파 기간을 단축하며 발진 치유를 촉진하고 급성 통증의 지속 기간과 중증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신경 손상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신 또는 국소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통증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며, 항경련제,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면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이 추천된다.